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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경 “키 작은 남자가 좋냐”는 질문에 한숨만 푹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4-27 10:08
2012년 4월 27일 10시 08분
입력
2012-04-27 09:44
2012년 4월 27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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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혜경이 가수 존 박에게 의도치 않은 굴욕을 당했다.
26일 방송된 온스타일 ‘이효리의 소셜클럽 골든12’에서는 ‘해피 히피 채식파티’로 꾸며져 이효리를 비롯한 ‘골든12’ 멤버들이 즐거운 채식 파티를 즐겼다.
이 날 게스트로 참여한 존 박에게 멤버들이 이상형에 대해 묻자 “이상형은 얼굴은 이효리, 몸매는 혜박에 가깝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효리는 “말 잘하는 사람은 어떻냐, 발음 좋고 또박 또박 말 잘하는 여자. 남자 키 외모 안보는 여자”라고 말하며 안혜경을 쳐다봤다.
그러자 존 박은 안혜경에게 “정말 키 작은 남자가 좋냐”라고 물었고 ‘골든 12’멤버들은 폭소했다. 이에 안혜경은 한숨을 푹 쉬며 연신 물만 들이켰다.
안혜경은 과거 가수 하하와 연인사이였기 때문. 하지만 존 박은 이 사실을 모른 채 질문을 해 안혜경에게 의도치 않게 굴욕을 주고 만 것이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채식파티 도중 존박이 ‘Falling’을 기타라이브를 연주하기도 했다.
사진출처ㅣ온스타일 ‘이효리의 소셜클럽 골든 12’ 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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