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아내 측 “이혼사유 안 밝힌게 최대한의 배려, 합의 가능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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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10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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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의 아내 조 모씨가 입장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는 류시원의 이혼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류시원의 부인측 대리인은 “조정신청서에 이혼 사유를 적지 않았다. 이는 아내가 보여줄 수 있는 최대한의 배려다. 조 씨는 현재 딸과 친정에서 지내고 있다. 딸에 대한 양육권은 부인이 제일 우선시 하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합의도 가능하겠지만, 류시원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서 달라지지 않겠느냐. 언론플레이 하지 않고 순조롭게 흘러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시원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혼에 합의를 한 바 없으며 끝까지 가정을 지킬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한 바있다.

한편, 류시원은 2010년 10월 조 모씨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2011년 1월 첫 딸을 얻었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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