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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투하츠’ 하지원 코믹 연기 ‘깨알 재미’ 선사
동아닷컴
입력
2012-03-22 12:00
2012년 3월 22일 1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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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킹 투하츠 방송화면 캡쳐
‘더킹 투하츠’ 하지원의 코믹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21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는 항아(하지원 분)가 세계장교대회( WOC) 남북 공동 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남한을 방문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한 대목은 항아가 남한 훈련장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길거리 전광판에 보이는 비, 강동원, 조인성, 현빈을 보고 좋아하는 장면.
항아는 비를 보고 “저 사내가 정지훈이라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율동가수인데 군에 들어가 지금은 이등병, 우리로 말하면 신입 병사”라고 동료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강동원과 조인성에 대해서는 “강동원은 인민 봉사 중이지만 조인성은 공군이니 잘하면 우리랑 같이 훈련할 수도 있겠다”며 한껏 들뜬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항아는 조인성이 지난해 제대했다는 사실을 떠올리고는 이내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또 현빈에 대해서는 “저 사내면 된다. 군대간 지 1년 밖에 안 됐다”며 “군관은 아니지만 이름값이 있으니 잘하면 우리랑 같이 뛸 수 있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떡밥에만 관심이 있다”는 동료의 지적에 항아는 “저 동무들 얼굴 보고 좋아하는 거 아니다. 해병대면 우리로 치면 해상육전대인데 최고의 실력 아니겠냐”며 애써 변명했다.
한편 ‘더킹 투하츠’ 첫 회는 북한 사투리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하지원의 코믹 연기에 힘입어 16.2%(이하 닐슨미디어 리서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북한 특수부대 여자 1호 교관 김항아(하지원)와 천방지축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의 운명적인 만남이 이뤄졌다. SBS ‘옥탑방 왕세자’는 시청률 9.8%, ‘적도의 남자’는 시청률 7.7%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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