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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이서진, 이수근에 버럭 “네가 없었으면 좋겠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1-09 10:53
2012년 1월 9일 10시 53분
입력
2012-01-09 10:16
2012년 1월 9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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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이 욱하는 ‘욱남’으로 변신하며, 예능감을 폭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 2일)은 ‘절친특집’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의 절친으로는 배우 이서진, 이선균과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동국, 이근호, 가수 장우혁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은 평소 차분하고 과묵한 이미지와 달리, 욱하는 성격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서진은 게임에 패해, 라면을 한 개 밖에 얻지 못해 침울한 상태였다.
게임에 우승해 라면 5개를 얻게 된 이수근이 시끄럽게 떠들며 라면을 먹자 “너무 떠드는 것 같다”며 나무랐다.
이후 또 다른 게임에서 우승한 이수근 팀이 밥차에서 떠온 밥을 먹으며 다른 멤버들을 놀리자, 이서진의 욱하는 성질이 극에 달했다. 이서진은 “난 네가 여기있는 것이 제일 싫어”라며 “네가 여기 없었으면 좋겠다”고 욱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서진의 또 다른 면모를 봤다”, “욱서진 탄생이오”, “예능감 폭발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KBS2 방송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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