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엄태웅 프로포즈에 박신혜 모녀 심각 고민”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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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29일 1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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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조선
사진제공=TV조선
‘국민 여신’ 이민정이 화제가 됐던 엄태웅의 프로포즈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TV조선 ‘연예 in TV’에 출연한 이민정은 “(엄태웅씨가) 저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프로포즈를 한다. 심지어 시라노에 같이 출연한 (박)신혜는 엄태웅의 프로포즈에 집에 가서 엄마와 함께 심각하게 고민했다”라고 폭로했다.

이민정은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늦깍이 스타. 그녀는 “시라노 때에는 저 혼자서 숨어서 사람들 반응 좀 보고 싶어서 모자 눌러쓰고 목도리 두르고 영화관에 간 적도 있어요.”라며 영화에 얽힌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이민정은 또 신인시절의 서러움이 있냐는 질문에 “신인 때 리딩을 하기로 했는데, 새해로 넘어가는 카운트다운을 하고 있을 때 배우가 바뀌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나오지 말라고. 2년에 걸쳐 통보받은 것이 너무 기분이 나빴다”며 “그랬던 상황이 3번 정도 있었다. 그땐 힘들었는데 지나고 보니….”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민정과의 유쾌했던 토크는 30일 밤10시에 TV조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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