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김장 나누기로 따뜻한 겨울나기 “어머! 준혁 어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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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5일 1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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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올림픽공원 내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양준혁.  사진 출처 | 양준혁 트위터
5일 올림픽공원 내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양준혁. 사진 출처 | 양준혁 트위터
양준혁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바우처 홍보대사인 양준혁과 두산베어스 정수빈, 양의지, 이원석 김재호, 이성열 선수는 5일 올림픽공원 내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양준혁은 자신의 트위터에 “김장하면서 느낀 점은 김장을 직접 해먹는 게 맛이 좋더라고요”라며 김장을 담구고 있는 자신의 모습과 정수빈 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양준혁이 위생복을 입고 배추를 양념에 버무리고, 맛을 보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머리에 쓰신 캡 잘 어울린다”, “어머 준혁어머님”, “야구 외에 여러 활동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사진 귀여워요. 완전 맛있게 드시네요” 라고 적었다.

이날 행사에서 만든 김장김치 2000포기는 서울시 21개 양육시설에 직접 배달, 두산베어스 야구 선수들은 김치와 함께 야구용품 선물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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