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조동혁, 고독한 체력단련 ‘포착’…신하균과 배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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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3일 12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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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화드라마 ‘브레인’의 조동혁이 고독하게 체력 단련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신하균과의 ‘불꽃 배틀’을 예고했다.

조동혁은 극중 천하대 신경외과 조교수 서준석으로 출연 중이다. 서준석은 의대 동기 시절부터 라이벌이었던 이강훈(신하균 분)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준석은 신경외과 조교수 자리를 두고 강훈과 치열한 전쟁을 벌였던 것에 이어 지혜(최정원 분)를 사이에 두고 강훈과 삼각관계를 그릴 예정이다. 오직 지혜를 향한 순애보적 사랑을 펼치고 있는 준석에게 강훈은 불편한 장애물인 셈.

제대로 속내를 고백하지 못한 준석은 강훈과 점점 더 가까운 관계로 발전하고 있는 지혜를 생각하며 근심 가득한 표정으로 체련 단련에 힘쓰게 된다.

지난 15일 서울성모병원 체력 단련실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 조동혁은 우월한 몸매를 드러내며 등장했다. 깔끔한 트레이닝 복 차림의 그는 훤칠한 몸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브레인’ 제작사 CJ E&M측은 “‘브레인’ 속 인물들은 저마다의 사연과 아픔, 스토리를 가진 캐릭터다. 준석 역시 단순한 가해자나 악인이 아닌 입체적인 인물이다. ‘브레인’이 전하고자 하는 휴머니즘은 준석을 통해서도 발현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훈은 김상철(정진영 분)교수와의 관계가 악화와 고재학(이성민 분)과장에게도 배신을 당하자 천하대 종합병원을 떠날 결심을 한다. 혜성대 병원 조교수 자리에 임용 지원서를 낸 강훈의 행보와 급물살을 탄 지혜와의 러브라인에도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브레인’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 방송.

사진 제공 | 3HW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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