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A 개국 특집/Moments]종편 4사 합동 화려한 축제 한마당

12월 1일 개국 축하쇼

채널A, TV조선, JTBC, MBN 등 종합편성채널 4개사가 다음 달 1일 개국을 맞아 합동 개국 축하쇼를 개최한다. 12월 1일 오후 5시 40분부터 7시 50분까지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종편채널 합동 개국 축하쇼 ‘더 좋은 방송이야기’는 종편 채널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이자, 기존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새 방송사들의 의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1부 개막식은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방송인 손범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북춤과 대군무 ‘태동과 탄생’으로 구성한 삼성무용단 공연을 시작으로 개국 선포식과 종편 4개사의 채널 소개가 이어진다. 또 걸그룹 ‘원더걸스’와 가수 박정현의 축하무대가 꾸며진다.

2부는 오후 7시부터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콘서트 형식으로 펼쳐진다. 걸그룹 ‘소녀시대’ ‘미쓰에이’와 ‘샤이니’, 김건모, 김장훈, 인순이,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 등 인기 가수가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인순이는 ‘판타지아’ ‘링딩동’ ‘어퍼컷’ 등 파워풀한 쇼를,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는 동시에 무대에 올라 흥겨운 노래를 선사한다.

합동 개국 축하쇼는 채널A를 통해 생중계된다.

강지남 기자 layr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