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日 락페스티벌 ‘외국인 최초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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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18일 0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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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밴드 씨엔블루. 사진제공 | FNC MUSIC
남성밴드 씨엔블루. 사진제공 | FNC MUSIC
남성밴드 씨엔블루가 일본에서 매년 연말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 ‘COUNTDOWN JAPAN’에 외국인 최초로 무대에 선다.

28일부터 31일까지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COUNTDOWN JAPAN’은 일본 유명밴드가 출연하는 최대 락 페스티벌로 ONE OK ROCK, Orange range, 드래곤애쉬 등 약 100팀 이상 참가한다.

이 페스티벌은 그동안 일본 국적을 가진 밴드들만 출연할 수 있었으나 올해 외국인밴드 최초로 씨엔블루의 출연이 결정 된 것.

이에 씨엔블루는 “일본 밴드만 출연할 수 있었던 무대에 서게 돼 정말 깜짝 놀랐다. 우리가 외국이 최초 유일한 참가 밴드라고 들었다”며 “특별한 무대에 서게 된 만큼 열심히 연습해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기분 좋은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씨엔블루는 12월 28일 출연한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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