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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애정남 애인집착 기준 ‘공감백배’…“추측은 절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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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7 11:30
2011년 10월 17일 11시 30분
입력
2011-10-17 11:25
2011년 10월 17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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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 캡처
“질문은 괜찮지만, 추측은 절대 안된다!”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애정남’이 이번에는 애인의 ‘집착’이라는 주제로 기준을 제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애정남’에서는 애인의 ‘집착’과 ‘관심’의 차이에 대해 명쾌하게 기준을 내리며 공감을 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 최효종은 “문자로 연락을 주고받을 때 ‘어디야?’라고 물을 수 있지만 애인에게 답장이 없다고 ‘남자랑 있네’라고 추측하면 안 된다”며 “무조건 질문만 가능하다”고 기준을 정했다.
이어 영상통화에 대해서는 “하루 5번 이상 걸어도 된다. 하지만 영상통화를 할 때 여자친구 얼굴이 아닌 ‘주위를 비춰봐’라고 해서는 안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밤에 영상통화를 할 때 “‘불 켜봐’라고 하는 것은 무조건 안 된다. 이건 집착이다”라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공감된다. 내 애인도 이걸 봐야될텐데…”, “실생활에서 정말 유용하면서도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애정남’은 이밖에도 ‘여자친구의 비밀번호’와 ‘애인의 집 앞에 찾아갔을 때’ 등 총 4가지의 ‘집착’과 ‘관심’의 차이에 대해 기준을 제시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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