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린킨파크 日 공연 ‘오프닝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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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9일 1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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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밴드 씨엔블루가 린킨파크의 일본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 오른다.

씨엔블루는 10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리는 린킨파크 공연의 오프닝 무대에 서는 유일한 밴드로 선택됐다.

린킨파크는 일본 공연에서 오프닝 공연에 설 아티스트를 찾기 위해 많은 일본 밴드들과 씨엔블루의 음악을 들었으며, 이들 중 씨엔블루의 연주 실력과 안정적인 보컬, 퍼포먼스 등에 만족감을 표시해 씨엔블루를 자신들의 공연 오프닝에서 공연할 밴드로 결정했다고 한다.

보통 유명 아티스트가 해외투어를 할 때, 공연하는 국가의 아티스트가 오프닝 무대에 서는 것이 일반적인 것을 감안하면 린킨파크가 한국 밴드인 씨엔블루를 선택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씨엔블루는 최근 일본에서 발매한 2집 ‘392’로 일본 빌보드 인디즈 주간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17·1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블루스톰’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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