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신부 유진, 신랑 기태영 기다리며 민낯 셀카 ‘행복해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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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1일 1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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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결혼을 한 유진이 남편 기태영을 기다리며 민낯 셀카를 찍어 화제다.

31일 유진은 자신의 트위터에 “미용실 앞 버스정류장에서 오빠를 기다리는 중. 노을 지려한다. 태양이 따사롭고 포근하다. 오빠를 기다리는 내 마음도 포근하다”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유진은 뿔테 안경을 쓰고 버스정류장에 앉아 한가로이 음료를 마시며 기태영을 기다리는 듯 했다. 유진은 화장기 없는 청초한 얼굴에 깨끗한 피부를 자랑하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결혼을 하더니 더 예뻐졌네요”“저렇게 예쁜 신부가 기다리니 기태영씨는 행복하겠어요”라는 등 부러움이 가득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ㅣ유진 트위터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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