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 교통사고로 천추골 골절, 스케줄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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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29일 1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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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멤버 수영. 스포츠동아DB
소녀시대 멤버 수영. 스포츠동아DB
소녀시대 수영이 교통사고로 천추골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스케줄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수영은 28일 오전 9시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죽전 휴게소 부근에서 천안으로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수영은 시각 장애우들을 위한 실명퇴치 운동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상대방 운전자의 운전 부주의로 차선을 침범해 수영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수영이 사고로 천추골 골절로 인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주치의의 소견을 들었다. 수영은 9월2일부터 진행되는 에스엠타운 라이브(SMTOWN LIVE) 도쿄돔 공연을 비롯해 소녀시대 대만 콘서트 등 당분간 스케줄에 참여하지 못하며 치료에 매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수영은 현재 서울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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