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신세경, 도발적 변신 ‘묘한 분위기 감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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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21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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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와 신세경의 도발적 변신이 담긴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는 영화 ‘푸른소금’ 개봉을 앞두고 두 주연 배우인 송강호와 신세경이 패션지 바자와 함께 진행한 패션 화보로, 포토그래퍼 박지혁 작가가 촬영, 두 사람의 신선한 조합을 강렬한 스타일로 담아냈다.

이번 화보에서 송강호는 블루톤의 수트로 샤프한 카리스마를 뽐내고 신세경은 이전의 소녀다운 이미지가 아닌 고혹적인 드레스와 파격적 메이크업으로 독특한 여성미를 연출했다.

특히 송강호와 신세경의 묘한 분위기가 함께 어우러져 두 배우의 매력이 한층 돋보인다.

한편 두 배우가 출연한 ‘푸른소금’은 과거를 숨기고 평범하게 살고 싶은 은퇴한 조직보스(송강호)와 그의 감시를 의뢰 받고 접근한 여자(신세경)가 서로의 신분을 감춘 채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위험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로, 천정명, 이종혁, 윤여정, 김뢰하, 오달수 등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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