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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디 최근 폭풍성장 모습 공개…“근데 조르디가 누구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8-02 18:10
2011년 8월 2일 18시 10분
입력
2011-08-02 09:56
2011년 8월 2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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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성장한 조르디(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지난 1992년 데뷔한 프랑스 ‘꼬마가수’ 조르디의 최근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한 포털사이트에 ‘추억의 프랑스 꼬마가수 조르디의 최근 모습’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서 조르디는 어릴 적 통통한 볼살은 사라지고 날렵한 턱선과 갸름한 얼굴의 멋진 청년으로 성장한 모습이다.
1988년 생인 조르디는 4살이던 1992년 ‘Dur Dur D'etre Bebe(아기 노릇은 힘들어)’라는 곡으로 데뷔해 ‘꼬마가수’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꼬마 가수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옹알이 창법’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그는 데뷔 싱글앨범으로 무려 2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지만 활동은 거기까지였다. 조르디의 부모가 ‘아동노동력착취’ 혐의로 피소되며, 조르디가 연예계에서 은퇴했기 때문이다.
폭풍성장한 조르디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어릴 적에는 귀여운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배우해도 될만큼 훈훈해졌다”, “연예인물 먹으면 지금보다 더 멋져질 것 같다!”, “다시 한 번 그의 팬이 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조르디를 잘 알지 못하는 세대의 네티즌들은 “조르디가 누군지 몰라서 인터넷 검색해봤다”, “정말 꼬마가수로 한국에서도 유명했냐?”, “오늘 처음 봤는데 잘 생겼네”라는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내보였다.
한편 청년이 된 조르디는 12년 만인 2006년부터 밴드 ‘조르디 & 더 딕시즈’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유튜브에 올라온 조르디 공연 영상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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