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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전경 능욕 햄버거’ 사과 “원인 제공 책임은 나에게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6-10 11:04
2011년 6월 10일 11시 04분
입력
2011-06-10 10:49
2011년 6월 10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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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제동이 ‘햄버거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9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김제동은 “나누고자 했던 마음이 방법이 잘못되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됩니다”라며 “원인 제공의 책임은 제게도 있으니 상처받은 분들께 사과드립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최근 김제동은 ‘반값 등록금 실현을 위한 열한 번째 촛불문화제’ 측에 500만 원을 기부하면서 “이 돈으로 햄버거를 사 절반은 시위 참여자들에게, 절반은 전의경에게 나눠주라”는 말을 함께 전했다.
이에 촛불문화제 측은 250만 원으로 햄버거를 사들여 주변 전의경에게 전달했으나, 전의경들은 받지 않았다.
일부 대학생들은 먹던 햄버거를 경찰과 전의경에게 억지로 들이 밀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경찰들은 "모욕감을 느꼈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도 역시 "의도는 좋지만, 방식이 잘못됐다", "개념이 없다"라는 지적이 일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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