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중학생 딸, 통기타와 자작곡 들고 ‘위탄’ 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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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7일 0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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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부활의 김태원이 딸 서현 양이 언젠가 ‘위대한 탄생’에 출연할 것이라고 말했다.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김태원은 “딸이 중학교 1학년인데 꿈이 뮤지션”이라며 “언젠가는 ‘위대한 탄생’을 통해 엄청난 뮤지션으로 나타날 거다”라며 “통기타를 들고 자작곡을 부르는 소녀를 만나게 될 것이다”라고 예고했다. ‘위대한 탄생’은 MBC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김태원이 현재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다.

이에 “그때도 심사위원 석에 있을 것이냐”라는 질문에 “그땐 빠져야 하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이어 같은 성격의 M.net ‘슈퍼스타 K’에 딸이 출연하고 싶다면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이승철이 심사위원인지 않나. 이승철이 발탁했는데 내 딸인거다. 한 편의 영화 같지 않습니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주에 이어 김태원 편으로 꾸며진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김태원은 부활의 전 멤버 이승철과 ‘남자의 자격-하모니 편’으로 인연을 맺은 박칼린과의 일화 등을 소개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출처=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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