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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윤지, “내가 박현빈을 업어 키웠다” 깜짝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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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5 12:20
2011년 4월 5일 12시 20분
입력
2011-04-05 12:09
2011년 4월 5일 12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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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현빈- 이윤지(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탤런트 이윤지가 어린시절 사촌 오빠인 가수 박현빈을 업어 키웠다고 주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방송된 SBS TV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는 탤런트 이윤지와 전문 노래 강사로 유명한 김윤지의 엄마 정진향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지의 사촌오빠인 박현빈이 자주 이윤지를 업어 키웠다고 말하고 다니더라”는 MC 배기완의 말에 “말도 안돼는 소리다. 내가 박현빈 오빠를 업어 키웠다”고 폭로해 주위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박현빈과는 2살 차이가 나는데 어렸을 때 나는 통통한 편이었고 현빈 오빠는 작았다”며 박현빈의 말은 진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함께 출연한 정진향도 “윤지랑 체격이 비슷한데 박현빈이 어떻게 윤지를 업었겠느냐?”고 말해 며 이윤지의 말에 동의했다.
이 밖에 “어떤 스타일의 사람이 좋은가”라는 질문에 “외모가 잘생긴 사람보다도 믿음직스럽고 신뢰를 주는 사람이 좋다”며 “연예인 중에는 지진희씨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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