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타고 영화를…‘사랑이 무서워’ 국내 최초 KTX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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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3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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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무서워’ 포스터
‘사랑이 무서워’ 포스터
롯데시네마는 3월 5일 국내 최초로 KTX시네마 시사회를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일 영화는 10일 개봉 예정인 임창정 김규리 주연 로맨틱 코믹물 ‘사랑이 무서워’.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오후 2시 20분 광주행 열차에서 진행된다. 2월 17일부터 3월 1일까지 롯데시네마 및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기입하여 응모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정된 20명이 동반 1인과 함께 시사회에 참석한다.

KTX시네마는 여행, 출장, 방문 등으로 KTX를 이용하는 이동객에게 제공하는 영화 서비스. 현재 ‘생텀’, ‘아이들’이 상영중에 있으며 그동안 ‘상하이’, ‘평양성’, ‘심장이 뛴다’ 등 다수의 영화를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롯데시네마, 코레일, 씨네우드엔터테인먼트는 “‘이동하면서 즐길 수 있는 영화관’이라는 새로운 영화관의 개념을 정착시키고 KTX시네마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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