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연기자 료헤이, 액션사극 '활'로 스크린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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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2월 8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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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연기자 오타니 료헤이가 조선시대가 배경인 액션사극 영화 ‘활’에 출연한다.

패션모델 출신 오타니 료헤이는 도너츠 CF로 한국에 진출한 뒤 드라마 ‘소울 메이트’, ‘도쿄 여우비’ 등에 출연해 시청자에게도 친숙한 연기자다.

영화 ‘활’은 병자호란을 중심으로 조선의 신궁 남이와 청나라 장수 쥬신타의 대결을 다룬 작품. 박해일과 류승룡이 각각 남이, 쥬신타 역을 맡았고 오타니 료헤이는 쥬신타의 충직한 부하인 노가미를 연기한다.

치열한 전투 장면 등을 소화해야 하는 탓에 오타니 료헤이는 현재 활 쏘는 연습과 더불어 승마 훈련도 소화하고 있다.

‘극락도 살인사건’과 ‘핸드폰’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활’은 이달 말부터 촬영을 시작해 하반기에 개봉한다.

사진제공 | 이야기 엔터테인먼트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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