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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형제’ 싸이·김장훈, 연말 콘서트 제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10-27 11:05
2010년 10월 27일 11시 05분
입력
2010-10-27 11:01
2010년 10월 27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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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싸이(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가수 싸이와 김장훈이 ‘콘서트 형제’ 파워를 입증했다.
12월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서 ‘2010 김장훈·싸이의 완타치 20-10’ 콘서트를 여는 두 사람은 인터파크 콘서트 인기 순위에서 DJ DOC, 이문세, 이승철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009년 대구를 시작으로 2010년 봄 서울 잠실 주경기장까지 24회의 전국 투어를 연 싸이와 김장훈은 이번 ‘2010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 20-10’으로 2010년을 화려하게 마무리 할 예정이다.
게다가 싸이는 최근 정규 5집 ‘PSYFIVE’를 발표하고 아이돌 그룹 천하인 가요계에서 성공적인 컴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장훈 역시 11월1일 김현식 헌정음반 ‘레터투 김현식’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완타치 공연’보다 업그레이드된 레퍼토리로 관객과 만난다.
한편 주말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컴백 무대를 선보이며 ‘역시 싸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싸이는 음악, 예능, 콘서트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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