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CF-방송서 잇단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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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9월 29일 18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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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문세의 노래들이 CF와 인기 TV프로그램 등에서 재조명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우성과 임수정이 출연한 한 커피 광고의 1편에서 이문세 7집 수록곡 ‘옛사랑’이 배경음악으로 삽입된데 이어 최근 전파를 탄 두 번째 광고에서도 1987년 발표된 이문세 4집 수록곡 ‘가을이 오면’이 광고음악으로 차용됐다.

아울러 2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시즌2’에서도 이문세 스페셜이 마련돼 오디션 참가자들이 모두 이문세의 노래로 오디션을 치렀으며, 이문세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문세 음악에 대한 이런 관심은 콘서트 예매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이문세는 12월1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0 이문세 더 베스트’ 공연으로 24일부터 현재까지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공연순위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1만석 규모로 자신의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이번 ‘2010 이문세 더 베스트’는 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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