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션/위크엔터] 두 번째 싱글 발표 ‘제이큐티(JQT)’ 인터뷰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8월 13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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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영 앵커) 지난해 가을 '반했어'란 노래로 데뷔한 여성 4인조 그룹 제이큐티(JQT)가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을 발표했습니다.

(김정안 앵커) JQT는 2005년 데뷔했던 여성 13인조 아이-서틴의 일부 멤버가 나와서 만든 그룹인데요,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가 JQT를 만났습니다.

***

(기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작년 10월에 나오시고 10개월 만에 나오셨어요. 그간 어떻게 지내셨나요.

(JQT) 저희는 그동안 2집 활동을 더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 저희 4명 팀워크를 다지면서 연습도 열심히 하면서 지냈습니다.

(기자)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서 어떤 일을 하셨는지.

(JQT) 무박이지만 같이 회사 분들과 여행도 다녀왔고요. 또 영화도 자주 보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면서 팀웍을 다졌습니다.

(기자) 작년 JQT의 첫 음반에서 의욕적으로 활동했을 것 같은데 그래도 지나고 나면 아쉬움이 많을 것 같다. 아쉬움이 있다면 어떤 점이 아쉬웠나요.

(JQT) 저희가 지난 1집 활동을 하면서 그래도 저희는 많은 방면에서 여러분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렇게 활동을 오래하지 못해서 그 점이 가장 아쉽다. 그래서 이번 2집에서는 많은 프로그램들에서 인사드릴 예정이니까 앞으로 많이 지켜봐주세요.

(기자) (1집과) 가장 큰 차이점이 뭔가요.

(JQT) 아무래도 이번 곡은 지난 음반의 곡보다는 랩의 비중도 커졌고 표현이 1집 때보다 더 좋아졌다. 이 두 친구들이 너무 잘해주었다. 노래적으로는 그런 부분이 가장 다를 것 같다. 또 저희의 마음가짐. 1집 때보다는 훨씬 더 성숙되고 사회를 알게 된 그런 마음가짐이 아닐까 싶어요.

(기자)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JQT) 아무래도 몸매관리. 먹는 걸 네 명 다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몸매관리가 가장 힘들었지만 생각보다 더 완벽한 음반을 준비하기 위해서 공백기가 길어졌다. 그래서 그 공백기가 방송을 빨리 하고 싶은 마음에 제일 힘들지 않았나 싶다.

(기자) 타이틀곡이 '알거 없잖아'. 아주 도전적인 제목인데요. 소개를 해주시고 컨셉도 얘기해주세요.

(JQT) 도전적인 제목인 만큼 내용 또한 버리고 간 남자가 다시 여자를 붙잡으려고 할 때 여자가 버리고 갈 땐 언제고 이제 와서 날 붙잡느냐 어떻게 보면 요새 현대여성들의 마음을 담고 있는 가사예요. 여름을 시원하게 강타할 수 있는 댄스 또한 가미된 곡으로 여러분들이 쉽게 따라 부르고 즐겨 부르실 수 있는 노래입니다.

(기자) 무대에서 보여주시는 춤의 특징이 있다면 좀 보여주시죠.

(JQT) 남자의 뺨을 치는 '뺨다구 춤'이 있습니다.

(기자) 이번 음반에 아주 특별한 분이 참여했다고 들었습니다. 코요테의 빽가 씨가 스타일링도 해주시고.

(JQT) 가요계의 선배이신만큼 정말 섬세하고 저희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들까지 하나하나 신경을 너무 많이 써주셔서 저희는 너무 감사했죠. 그런데 막상 작업에 들어가니까 엄청 엄하시기도 하고 잘할 땐 잘한다 못할 땐 못한다 이렇게 딱 정말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셔서 본받을 점이 많았던 것 같아요.

(기자) 포부와 각오를 말씀해 주시죠.

(JQT) 이제 저희는 가수니까 음악 프로그램에서 저희가 무대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는 게 저희의 이번 앨범활동 계획이구요. 포부는 일등 하는 거. 음악프로그램에서 꼭 1위 하고 싶구요. 저희 JQT라는 이름을 꼭 우리나라 전체에 알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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