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서울에 이어 부산서도 특별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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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5월 11일 13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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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람’이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도 특별 상영된다.

‘바람’의 제작사인 필름더데이즈는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에 대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 특별 상영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바람’은 17일 오후 8시 부산 CGV서면 4관, CGV센텀 2관에서 진행되며 출연배우들이 무대인사를 올린다.

이에 앞서 ‘바람’은 4월26일 서울 영등포 CGV에서 특별 상영된 바 있다.

영화 ‘바람’은 10대 후반의 방황과 갈등을 코믹하면서도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본 이성한 감독의 두 번째 장편이다.

지난해 11월 개봉해 젊은 관객들의 성원을 받았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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