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서울오픈아트페어 그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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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4월 26일 1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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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SOAF 2010(서울오픈아트페어)의 스타작가전에 자신의 작품을 출품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SOAF는 국내 80여개의 화랑과 1200여명의 작가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의 아트마켓이다. SOAF가 마련한 특별전시 중에 ‘위드 스타 인비테이션(스타예술프로젝트)’은 스타 작가 5인의 ‘눈’을 통해서 본 사진과 예술의 세계를 보여주는 전시다.

스타예술프로젝트에는 배우 하정우, 낸시 랭, 빽가, 엄태웅, 고아성이 참여해 사진 등 자신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작품 판매금의 일부는 서울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근육병센터를 통해 선천성 근육병으로 고통받는 환아를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하정우는 이번 SOAF에 자신의 회화 3점을 전시했다. 강한 색채와 재미있는 화면 구성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작품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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