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싱Q|스타들의 특별한 웨딩] 이영애 1000만원짜리 시계…한채영 5억짜리 반지…

  • 스포츠동아
  • 입력 2010년 4월 19일 07시 00분


■ 스타들의 예물

스타들의 결혼식은 결혼 자체만큼이나 예물이 화제를 불러 모은다.

2007년 결혼한 한채영은 7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받아 당시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예물 업체에 따르면 시가 5억원 상당으로 추정되는 반지다.

같은 해 웨딩마치를 울린 김희선은 8000만원 상당의 브레게 시계를 받았다. 아브라함 루이스 브레게가 1775년 설립한 브레게의 시계는 루이 16세, 마리 앙투아네트 여왕 등 왕족과 귀족을 매료시킨 명품. 수억 원을 호가하는 제품도 있다.

2009년 결혼한 이영애는 롤렉스 시계와 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예물로 받았다. 이영애가 받은 시계는 1000만 원대. 스타의 예물로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 때문에 오히려 전혀 반대 이미지인 중저가의 멜리 다이아몬드 반지가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일명 ‘참께 다이아몬드 반지’로 불리는 멜리 다이아몬드 반지는 1부 이하의 아주 작은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 싸게는 20∼30만원부터 비싸도 150만원 정도면 충분히 구입할 수 있다. 명성에 비해 너무 싸기 때문에 화제가 된 경우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