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대한민국무술총연합회 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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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10일 1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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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기. 스포츠동아DB
배우 이준기. 스포츠동아DB
배우 이준기가 대한민국무술총연합회가 주는 무술 연기자상을 받는다.

이준기는 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대한민국무술총연합회 공로상 부문의 무술 연기자상을 수상한다.

대한민국무술총연합회는 10일 “이준기가 ‘개와 늑대의 시간’과 ‘일지매’ 등을 통해 연기 변신과 함께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로 열연을 펼치며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무술계 발전에 공헌한 의미를 높이 평가한다”면서 시상 배경을 설명했다.

이준기는 소속사를 통해 “액션 연기는 몸의 아름다운 라인이나 액션의 아름다움도 같이 보여줄 수 있다”면서 “그동안 액션 장면을 찍으며 생긴 상처들은 훈장과도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로상 중 연기자 부문 이준기 외에 무술 연기자상은 거룡(사단법인 영화배우협회 수석 부이사장), 최고 원로 무술인상에는 서복섭(합기도 원로), 최고 무술인상에는 김정호(세계해동검도연맹 총재), 무술감독상에는 김백수(KBS 총 무술감독), 원진(무술감독)이 각각 받는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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