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어쌔신’, 美영화사이트 설문 ‘2009 최고 기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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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0월 29일 12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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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6일 개봉하는 톱스타 비의 첫 할리우드 주연작 ‘닌자 어쌔신’이 미국 누리꾼들의 기대작 1위에 올랐다.

미국의 영화전문사이트 커밍순넷에서 진행중인 ‘11월
美 영화사이트 설문에서 1위를 차지한 영화 ‘닌자 어쌔신’
美 영화사이트 설문에서 1위를 차지한 영화 ‘닌자 어쌔신’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를 뽑는 설문조사에서 ‘닌자 어쌔신’이 29일 현재 28.4%의 지지율로 기대작 1위에 올랐다.

모두 16편의 개봉작들이 경합을 벌인 가운데 ‘닌자 어쌔신’은 9745명의 투표자 중에서 이 같은 지지를 얻어 ‘2012’ ‘뉴문’ 등의 영화들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닌자 어쌔신’은 워쇼스키 형제와 조엘 실버가 10년을 준비한 야심작으로 비가 주연을 맡아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美 영화사이트 설문에서 1위를 차지한 영화 ‘닌자 어쌔신’
美 영화사이트 설문에서 1위를 차지한 영화 ‘닌자 어쌔신’

영국 더 타임즈 온라인 선정 2009년 기대작 50,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 신문 선정 기대작 톱10에 오르는 등 개봉 전부터 기대작으로 손꼽혔다. 뿐만 아니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할리우드 영상물 축제 ‘코믹콘’에서 처음 공개돼 언론의 호평과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등 기대를 모았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2012’, ‘트와일라잇’의 속편인 판타지 블록버스터 ‘뉴문’, 조지 클루니, 이완 맥그리거, 케빈 스페이시 주연의 블랙코미디 ‘염소를 노려보는 사람들’, 짐 캐리 주연의 판타지 애니메이션 ‘크리스마스 캐롤’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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