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아시아 3개국 투어 나선다

  • 입력 2009년 10월 15일 1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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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하늘이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 3개국 투어에 나선다.

이번 투어의 목적은 지난 상반기 최고 흥행작으로 올라선 영화 ‘7급 공무원’의 프로모션을 위한 것. 김하늘 측은 “17일 베트남으로 출국해 월말까지 싱가포르와 홍콩을 잇달아 방문해 현지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김하늘에 대한 현지 반응이 뜨거워 영화 흥행에도 적잖은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김하늘은 3개국 투어를 통해 차세대 한류스타로서 입지를 굳힐 예정. 베트남의 경우 영화 ‘7급 공무원’의 개봉에 앞서 김하늘을 위한 레드카펫 행사 등 전야제 격의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남다른 대우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김하늘은 “설레는 기분”이라고 아시아 3개국 투어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아울러 “한국 여배우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하늘은 지난 해 SBS 드라마 ‘온에어’에 이어 올 초 영화 ‘7급 공무원’까지 잇달아 히트시키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아시아 3개국 투어 후 그녀는 차기작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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