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600만 돌파

  • 입력 2009년 8월 30일 13시 46분


영화 ‘국가대표’가 전국 관객 600만명을 돌파했다.

투자배급사 쇼박스는 30일 ‘국가대표’가 29일 현재까지 전국 611만9550명을 불러모았다고 밝혔다.

7월29일 개봉한 뒤 32일 만이다.

개봉 5주차를 맞은 ‘국가대표’는 이로써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또 ‘해운대’에 이어 올해 두 번째 600만 관객을 동원한 한국영화가 됐다.

연출자 김용화 감독은 ‘미녀는 괴로워’ 이후 또 다시 600만 관객의 선택을 받기도 했다.

‘국가대표’는 하정우, 성동일, 김지석 등이 주연한 영화로 스키점프 국가대표가 되어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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