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신종플루 악몽’ 떨쳤다… 보건당국 ‘잠복기 무사통과’ 판정

입력 2009-07-10 07:55수정 2009-09-22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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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스태프 등 격리보호 끝나 드라마 ‘태양을…’ 내일 촬영재개

‘잠복기 무사통과.’

신종 플루 감염을 우려해 숙소에서 격리보호를 받던 SBS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의 주연 지성(사진)이 잠복기를 무사히 넘겼다는 관계 당국의 판정에 따라 드라마 촬영을 재개한다. 지성 외에 다른 스태프와 연기자들도 문제가 없다는 판정에 따라 촬영은 11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태양을 삼켜라’팀은 6월 미국 로케를 마치고 입국하는 과정에서 스태프 일부가 신종 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제주도 서귀포에서 촬영하던 도중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성을 비롯한 연기자와 다른 스태프들은 제주도 모처에서 격리 보호를 받았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9일 “2일 귀국 과정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신종 인플루엔자의 잠복기로 알려진 7일이 경과함에 따라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보건당국의 허가 아래 11일 쯤엔 다시 촬영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울러 “인천 검역소에 있던 최초 발병자는 8일 퇴원했으며 새롭게 발견된 나머지 3명 역시 완치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태양을 삼켜라’는 신종 플루 파문의 여파로 제작발표회를 취소하고 8일 예정됐던 첫 회가 제작 일지 형식의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긴급 대체됐다. 다행히 ‘태양을 삼켜라’는 미국과 아프리카 로케를 포함, 6회 가량의 촬영 분량이 확보돼 있어 방영 연기로 인한 제작 파행은 없었다.

‘올인’의 최완규-유철용 콤비가 재회한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에는 지성 외에도 성유리, 이완 등이 출연한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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