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유현목 감독, 오늘(30일) 금관문화훈장 받는다

  • 입력 2009년 6월 30일 11시 41분


28일 세상을 떠난 고 유현목 감독에게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오후 4시 고 유현목 감독의 빈소인 서울 반포동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영안실 31호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유족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전달한다.

금관문화훈장은 문화예술인에게 주는 최고 영예의 훈장이다.

고 유현목 감독은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이 추서됐다.

유현목 감독은 1960년대 ‘오발탄’, ‘아낌없이 주련다’ 등의 대표작으로 한국 리얼리즘 영화의 대표적 감독으로 인정받아왔다.

유현목 감독은 28일 낮 12시30분께 경기도 일산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노환과 지병으로 타계했다. 향년 84세.

발인은 7월2일이며 장례는 한국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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