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신곡 ‘미노베이션’ 뮤직비디오, 이색 세트로 눈길

가수 이민우의 신곡 ‘미노베이션’ 뮤직비디오가 세련된 스타일을 앞세워 음악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이민우의 4.5집 ‘미노베이션’(Minnovation) 출시에 맞춰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이민우를 뜻하는 M을 모티브로 한 8가지 세트가 등장해 이색 무대를 연출했다.

이 뮤직비디오에서도 이민우는 특기인 힘 있는 춤 실력을 과시하는 것은 물론 한층 탄탄해진 근육을 공개했다.

연출은 조수현 감독이 맡았다. 인기 아이들(idol) 그룹 빅뱅, 동방신기, 소녀시대의 뮤직비디오를 전담해온 조수현 감독은 이민우와 싱글 1집부터 4집 ‘남자를 믿지 마’까지 함께 호흡을 맞췄던 사이. ‘미노베이션’에서도 이민우의 다양한 매력을 담아냈다.

이민우 측 관계자는 “뮤직비디오 촬영 중 천둥번개로 인해 현장이 정전이 되는 해프닝이 있었다”며 “당시 현장 스태프들 모두 이를 음반이 인기를 끌 것이라는 징조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