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개국 항공촬영한 환경다큐 ‘홈’ 안방극장에

  • 입력 2009년 6월 5일 02시 59분


SBS와 케이블 위성 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특집 다큐멘터리 ‘홈(HOME)’을 낮 12시 20분과 오후 6시 각각 방영한다. 세계적인 사진작가 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이 연출한 이 다큐멘터리는 217일 동안 54개국을 항공 촬영해 하늘에서 바라본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지구는 인류와 모든 동식물, 그리고 미래의 자손들 모두가 함께 사는 ‘가정(home)’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아르튀스베르트랑 감독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하늘에서 내려다 본 지구의 초상을 사진으로 담아낸 항공 사진집 ‘하늘에서 본 지구’의 작가다. 이 책은 세계에서 350만 부 이상 판매됐다. 한국어 더빙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맡았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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