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처럼 연인처럼’ 이선균-전혜진 커플, 웨딩사진 공개

누리꾼 사이에서 ‘가장 부러운 예비 연예인 부부 1위’로 선정된 이선균(34), 전혜진(33) 커플의 웨딩 사진이 공개됐다.

23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두 사람은 오래된 연인답게 자연스럽고 행복한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이선균은 “항상 여자친구의 털털한 모습만 보다가 촬영 때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니 너무나 아름다웠다”며 “이제 며칠 후 정말 결혼을 한다고 생각하니 긴장이 되기도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혜진과 평생 짝꿍이 되는 날이라고 생각하니 매우 기쁘고 설렌다”며 소감을 밝혔다.

주례는 세계로교회의 정병관 목사가 맡기로 했고, 사회는 배우 오만석과 이선균의 절친한 친구인 홍성보 씨가 공동으로 맡을 예정이다.

축가는 김창완과 이선균이 ‘커피프린스 1호점’을 출연할 당시 불러 인기를 모은 ‘바다여행’의 작곡가 티어라이너가 부른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