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스캔들’, 한국영화 8번째 800만 관객돌파

  • 입력 2009년 2월 15일 13시 30분


영화 ‘과속스캔들’이 밸런타인데이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국영화로는 8번째로 800만을 넘어섰고 역대 관객순위는 7위에 올랐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집계결과 14일 이 영화는 전국 3만 9752명의 관객을 동원해 2008년 12월 5일 개봉 이후 801만 371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73일 만에 800만 관객 돌파며 코믹영화로는 사상 최초, 한국영화로는 8번째 800만 관객 돌파다.

특히 801만 ‘웰컴투 동막골’을 제치며 한국영화역대 흥행순위 7위를 기록했다. 또한 이 영화의 강형철 감독은 ‘웰컴투 동막골’ 박광현 감독을 제치고 역대 신인감독 최다 관객기록도 세웠다.

‘과속스캔들’은 개봉 10주차가 지났지만 서울 44개, 전국 218개 스크린을 유지하며 꾸준히 장기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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