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바이러스’ 김영민 일간지 기자와 웨딩마치

  • 입력 2008년 11월 16일 21시 30분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강마에의 라이벌 정명환 역을 연기한 김영민(37)이 16일 오전 11시 서울 신촌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한 살 연상인 모 일간지 문화부 기자 이모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5년 전 연극담당 기자와 연극배우로 처음 만났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해왔다. 결혼식 주례는 연극연출가 심재찬씨가 맡았다.

김영민은 연극 ‘햄릿’ ‘에쿠우스’, 영화 ‘수취인불명’과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아주 특별한 손님’ 등에 출연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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