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pop]스노우 패트롤 外

  • 입력 2008년 11월 11일 08시 08분


○스노우 패트롤, ‘그레이 아나토미’의 감동을 뛰어넘어

스코틀랜드에서 결성된 밴드 스노우 패트롤이 2년 만에 ‘어 헌드레드 밀리언 선스’를 발표했다. 스노우 패트롤은 2006년 발표한 앨범 ‘아이즈 오픈’ 내 ‘체이싱 카스’가 미국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 2의 엔딩곡으로 사용되면서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렸다.

‘1억 개의 태양’이라는 독특한 제목은 이번 앨범은 보컬인 게리 라이트바디가 열광하고 있는 과학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수록곡 ‘테이크 백 더 시티’는 게리가 “지금까지 작곡한 노래 중 ‘체이싱 카스’를 능가하는 러브송”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라파엘 사딕, 60년대 모타운 사운드로 4년 만에 복귀

90년대와 2000년대에 뉴잭스윙과 네오소울계를 이끌었던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연주자이자 보컬인 라파엘 사딕이 4년 만에 신작을 들고 돌아왔다. 토니 토니 토니(Tony Toni Tone) 시절의 ‘필스 굿’이나 ‘씽킹 오브 유’나 루시 펄 시절의 ‘댄스 투나잇’처럼 머리를 까딱거리고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가득 채웠다.

○영국 여성 싱어송라이터 자존심 다이도 새 앨범

1999년 데뷔 앨범 ‘노 엔젤’로 1500만 장이라는 경이적인 판매고를 올린 영국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다이도가 오랜 공백기를 깨고 새 앨범 ‘세이프 트립 홈’을 발표했다. 영국 브리티시 어워즈에 이어 미국 그래미 어워즈까지 석권하며 ‘영국 발라드의 여왕’으로 떠오른 다이도.

그녀는 2003년 ‘라이프 포 렌트’ 이후 앨범을 발표하지 않았다가 ‘세이프 트립 홈’을 통해 5년 만에 복귀했다. 이번 앨범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일체 배제한 채 제작됐다. 연주 역시 현장 연주로 마치 라이브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음질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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