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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1월 6일 19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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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소속사 엠넷미디어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 시작한 이효리 단독콘서트 1차 예매분 2000석이 5분 만에 매진된 데 이어 같은 날 오후 4시에 시작된 2차분 예매에서도 2000석도 완전 매진됐다.
7일 오후 3시 잔여분 1500석에 대한 예약판매를 시작하지만, 6일 오후 6시 현재 예매 대기자만 모두 1만3000여명에 달하는 상황이라 내일 3차분 수량도 곧바로 매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효리는 팬들에게 더욱 많은 공연 관람 기회를 주고 싶다고 밝힌 탓에 초대권 수량도 200장으로 제한할 예정이어서, 공연 관계자들 사이에는 이미 이효리 콘서트 초대권 확보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효리는 데뷔 후 처음으로 갖는 단독 콘서트를 위해 일본에서 음향 시스템을 전량 도입하고 이효리가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를 관객에게 증정하는 등 올 연말 최고의 콘서트를 위해 준비에 한창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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