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진, 영화 여고괴담5 공개 오디션에 심사위원

  • 입력 2008년 10월 29일 15시 49분


배우 박예진이 영화 ‘여고괴담 5’의 배우 공개 오디션에 심사 위원으로 참여한다.

박예진 측은 29일 “30일 열리는 공개 오디션에 배우로선 유일하게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았다”며 “참신한 스크린 신예를 발굴하는데 일조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예진과 ‘여고괴담’ 시리즈의 인연은 1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99년 개봉됐던 영화 ‘여고괴담2’를 통해 연기자로 정식 데뷔한 것.

국내 영화사상 최장 시리즈물로 기록될 ‘여고괴담’은 지금까지 박예진을 비롯해 박진희, 최강희, 공효진 등 ‘여성 스타 탄생’의 산실로도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여고괴담5’ 공개 오디션에는 모두 5,545명이 응시, 이 가운데 57명의 예비 스타가 본선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여고괴담5’는 주조연급 배우 전원을 오디션을 통한 신인으로 기용할 계획이다.

박예진은 TV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SBS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 ‘야생녀’란 애칭까지 얻는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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