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대표적인 금융 강국이던 아이슬란드가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해 ‘국가부도’ 위기에 몰리자 이같은 상황을 조롱한 것.
입찰하기 전 주의사항도 올렸다. 아이슬란드를 구입한다 해도 아이슬란드 출신 세계적인 가수 비요크를 ‘덤’으로 주진 않는다고. 또한 낙찰자는 아이슬란드를 ‘직접’ 받아가야 한다고 한다.
단돈 99펜스에서 시작돼 하루가 지나기도 전에 1,000만 파운드까지 오를 만큼 화제가 된 경매에는 ‘환불도 되죠?’, ‘비요크를 안준다고요? 그럼 입찰하지 않겠어요’라는 재치있는 댓글이 이어지기도 했다.[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