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99펜스에 아이슬란드 팔아요”

  • 입력 2008년 10월 15일 00시 18분


“아름다운 풍경, 야생 동물의 천국인 아이슬란드를 팝니다. 단, 금융시장은 약간 손보셔야 합니다” 세계적 경매 사이트인 ‘이베이’에 아이슬란드를 파는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다.

유럽의 대표적인 금융 강국이던 아이슬란드가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해 ‘국가부도’ 위기에 몰리자 이같은 상황을 조롱한 것.

입찰하기 전 주의사항도 올렸다. 아이슬란드를 구입한다 해도 아이슬란드 출신 세계적인 가수 비요크를 ‘덤’으로 주진 않는다고. 또한 낙찰자는 아이슬란드를 ‘직접’ 받아가야 한다고 한다.

단돈 99펜스에서 시작돼 하루가 지나기도 전에 1,000만 파운드까지 오를 만큼 화제가 된 경매에는 ‘환불도 되죠?’, ‘비요크를 안준다고요? 그럼 입찰하지 않겠어요’라는 재치있는 댓글이 이어지기도 했다.[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화보]모델 김은하… ‘순수함과 섹시한 매력’

[화보]‘착한 가슴’ 서영, 섹시 포토 컬렉션

[화보]‘왕가슴’ 서영 ‘팜므파탈’ 스타 화보 공개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