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나의 50억 약혼 반지 어때요?”

  • 입력 2008년 9월 10일 08시 14분


‘섹시 팝스타’ 비욘세 놀스가 약혼자 제이 지(Jay Z)로부터 선물 받은 50억 원짜리 반지를 공개해 화제다.

미국 연예사이트 피플 인터넷 판은 “비욘세가 지난 5일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패션 락스 콘서트’의 레드카펫 행사에서 왼손에 결혼반지를 끼고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보석전문가에 따르면 비욘세가 끼고 있는 반지는 로렌 슈워츠의 제품으로 18캐럿까지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고, 가격은 무려 500만 달러(한화 약 50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비욘세는 콘서트 중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무대에 올랐을 때는 반지를 빼고 등장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27살인 비욘세는 지난 4월 미국 힙합계의 거물 제이 지(39)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려 정식 부부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지만 당사자들은 결혼 사실을 극구 부인하고 있다.

비욘세는 최근 보석 전문 업체인 캐롤리(Carolee)와 손잡고 주얼리 시장에 뛰어들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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