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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7월 30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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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에는 어떤 할머니가 “너는 죽어야 된다” “엄마를 죽여라”라고 끊임없이 주문하더니 다른 날에는 어떤 남자가 나타나 “술만 먹어라”라고 시킨다. 거울 앞에 보이는 한쪽 눈이 찌그러진 끔찍한 형체의 여자 모습이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난다.
김 씨는 원인 모를 통증에도 시달리고 있다. 매번 어깨가 짓눌리는 느낌에 허리가 아파 걷지도 못하는 상태.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무려 4번이나 자살을 시도했던 김 씨는 가족에게조차 자신의 고통을 외면 받고 있었다. 제작진은 김 씨를 찾아가 해결책을 모색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