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정표 S라인 ‘걷기운동’이 첫걸음

  • 입력 2008년 7월 4일 07시 52분


하루 2시간 한강 둔치서 빠른걸음으로…‘건강·몸매’ 일석이조

“매일 밤 한강 둔치를 걸으면 S라인 저절로 되요.”

탄력있는 몸매로 유명한 연기자 한은정(사진).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그녀의 S라인 비결은 다름 아닌 ‘걷기 운동’의 효과였다.

한은정은 1년 전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하루에 2시간을 투자해 한강 둔치를 걷고 있다.

애용 코스는 서울 동호대교에서 청담대교까지. 빠른 걸음으로 2시간 남짓 걸리는 이 코스를 걸으면서 한은정은 건강과 몸매, 두 가지를 모두 챙기고 있다.

데뷔 초부터 균형 잡힌 몸매로 눈길을 끈 한은정은 그동안 근력 운동과 유산소운동에 치중해왔다. 하지만 오랜 근력 운동으로 근육량이 늘어나자 지난 해부터 걷기로 종목을 바꿨다.

이에 맛을 들인 한은정은 지난해 12월 발목을 덮을 정도의 폭설이 내린 날에도 걷기를 멈추지 않았을 정도로 열심이다.

한은정과 함께 자주 운동을 하는 그녀의 한 측근은 “운동에 대한 집념이 거의 중독에 가깝다”며 “몸매와 건강관리에 있어서만은 어느 연예인보다 철저하다”고 혀를 내둘렀다.

심지어 한은정의 걷기 사랑은 밤샘 촬영이 계속되는 요즘에도 멈추지 않는다.

한은정은 9일 밤 9시 55분 방영을 앞둔 MBC 수목극 ‘대한민국 변호사’를 촬영하느라 새벽에 귀가하는 일이 잦지만 이때도 어김없이 걷기 운동을 한 후 잠을 청한다.

한은정은 “땀을 흘리면서 걸어야지만 하루의 피로가 씻겨 나간다”며 “기상악화로 도저히 걸을 수가 없는 날을 빼고 매일 한강둔치로 향한다”고 전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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