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남규리 “지아와 한 무대 서고 싶다”

  • 입력 2007년 11월 28일 1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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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야의 남규리가 신인가수 지아의 목소리에 반했다.

남규리는 컴필레이션 앨범 ‘바이올린’에 영화 ‘못말리는 결혼’ OST ‘깊은 밤을 날아서’를 수록하면서 지아의 목소리를 접했다.

남규리는 “지인들을 통해 ‘얼굴없는 가수’ 지아의 노래 실력을 오래전부터 들어왔다”며 “얼굴 공개 후 공식활동을 시작하면 한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자비를 들여 100장의 CD를 지인들에게 뿌린 KCM은 “선배 가수들이 작은 힘만 보탰을 뿐인데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지아의 역할이 컸다”며 “이번 앨범이 각 차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는 소식에 지아에게 축하를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22일 발매된 컴필레이션 앨범 ‘바이올린’이 현재 온오프라인 차트 상위권에 속속 진입하고 있다.

한편 싱글앨범과 신곡 3곡을 수록한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지아는 2008년 3월 정규 1집을 통해 얼굴을 공개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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