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김혜수 ‘같은 옷 다른 느낌’

  • 입력 2007년 10월 26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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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레드카펫의 백미는 역시 미녀 스타들의 화려한 드레스.

때문에 여배우들이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파격적인 드레스 자태는 늘 세간의 화제로 오르내리며 이슈의 중심에 서곤 한다.

특히 화려한 행사의 베스트 드레서로 자주 지목되는 여자 스타들은 레드카펫 명단에 있는 것만으로도 미리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기도 한다.

드레스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다른 스타에 의해 노출됐던 같은 드레스를 입어 덜미를 잡히는 경우도 더불어 많아졌다.

25일 열린 제1회 서울 충무로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우아하게 입장한 영화배우 이혜영의 브라운 롱 드레스도 기자들의 예리한 눈설미에 잡혔다. 지난 9월 14일에 열린 제15회 춘사대상 영화제에 함께 참석하기도 했던 배우 김혜수의 드레스와 동일해 눈길을 모은 것.

두 스타는 가죽으로 가슴 부분을 차별화 시킨 갈색 롱 드레스를 동일하게 입었지만 김혜수는 블랙 사각백으로 이혜영은 골드 클러치 백과 색깔을 맞춘 팔찌로 다른 분위기를 냈다.

[스포츠동아]

사진(왼쪽)=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오른쪽)=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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