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나도 한 때는 부잣집 도련님”

  • 입력 2007년 8월 10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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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세윤이 “한 때는 부잣집 도련님이었다”고 말했다.

유세윤은 오는 13일 방송되는 SBS ‘야심만만’에 출연해 ‘내가 이 악물고 돈 벌 결심을 하게 만든 사건은?’이란 주제로 토크를 벌이 던 중 함께 출연한 동료 개그맨 장동민이 “9년 전 유세윤의 집에 놀러 갔다가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전혀 그런 내색을 안하던 유세윤이 알고보니 엄청난 부잣집의 아들이었다”고 덧붙었다.

하지만 유세윤은 “지금은 망해서 집 한 채도 없어요”라며 너스레를 떨며 “그 이후 정말 짠돌이처럼 생활하며 돈을 모아 지금은 내 이름으로 된 집을 장만하는 것이 목표”라고 당당하게 얘기했다.

유세윤은 어느 정도 부자였기에 장동민이 놀랐는지는 오는 13일 밤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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