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정준하 “내가 슈렉과 닮았다고?”

  • 입력 2007년 6월 4일 12시 08분


‘식신’ 정준하가 돌아온 초록 괴물 ‘슈렉’과 닮은꼴로 선정됐다.

오는 6일 개봉을 앞둔 애니메이션 ‘슈렉3’가 영화사이트 ‘씨네서울’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슈렉3’의 주인공이 된다면’이라는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4%의 지지율을 얻은 정준하가 주인공 ‘슈렉’으로 낙점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네티즌들은 평소 ‘식신’ ‘괴물’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정준하의 ‘큰 덩치’와 ‘덩치 큰’ 초록 괴물 슈렉을 짝지어 보면서 ‘더 이상의 완벽한 커플은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 했다.

총 1,196명이 참여한 가운데 ‘빅 마우스’ 노홍철이 36%의 지지를 등에 업고 수다쟁이 ‘동키’ 역에 뽑혔고, ‘제 8의 전성기’ 박명수(9%)는 악당 ‘프린스 챠밍’으로, ‘단신’ 하하(7%)는 ‘장화신은 고양이’로, ‘MC유’ 유재석(4%)은 ‘피오나 공주’로 각각 지목됐다.

한편 ‘작은 뚱보’ 정형돈은 이번 설문 문항에서는 빠졌지만 번외로 ‘슈렉3’의 캐릭터 중 하나인 ‘드래곤’에 어울린다는 평을 받았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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