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연의 남자’ 김준성 할리우드 러브콜

  • 입력 2007년 2월 22일 11시 36분


코멘트
배우 김준성을 향한 할리우드의 러브콜이 뜨겁다.

영화 '어깨너머의 연인'(감독 이언희, 제작 싸이더스FNH)에서 톱스타 이미연과 진한 러브신을 펼친 '이미연의 남자' 김준성. 최근 CJ엔터테인먼트가 미국시장을 겨냥해 제작한 정준호 주연 '웨스트 32번가'(감독 마이클 강)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중간 보스 역으로 출연했다.

김준성의 소속사측은 "'웨스트 32번가'의 촬영이 끝나 귀국한 뒤에도 할리우드 관계자들의 러브콜이 이어졌다"며 "미국을 재방문, 3주간 현지 관계자들과 미팅을 했고 뉴욕에서 '웨스트 32번가' 관련 인터뷰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 담당자는 이어 "이번 영화의 프로듀서인 테디 지가 김준성에게 보인 호감도가 남다르다"며 "LA 현지에서 만나 할리우드 관계자들을 소개해 주며 차기작의 논의까지 마친 상태"라고 알려왔다.

'사랑니'에서 김정은의 첫사랑 30대 '이석'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김준성은 올 상반기 '어깨너머의 연인'과 '웨스트 32번가' 두 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우아한 외출’ 공개한 이미연 생생화보

이지영 스포츠동아 기자 garumil@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