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앞으로 다가온 설날에 세배돈을 가장 많이 받을 것 같은 가수로 배슬기가 뽑혔다.
국내 음악포털사이트 쥬크온은 2월 8일부터 14일 회원 3,209명을 대상으로 이같은 설문조사를 한 결과 그룹 '더 빨강' 1기 멤버로 활동하면서 복고댄스로 인기를 모은 배슬기가 1077표(33.6%)로 1위에 뽑혔다고 전했다.
이어 한류스타 장나라가 644표(21.1%)로 2위에 올랐다. 배슬기와 장나라가 이번 설문조사에서 선전한 이유는 "앳되고 귀여운 이미지로 친척 어른들에게 세배돈을 두둑히 받았을 것"이라는 누리꾼들의 이미지 평가.
3위는 타이푼의 '홍일점' 솔비가 627표(20.6%)를 얻었고 이정현이 436표(14.3%)를 얻어 4위를 차지했다.
정기철 스포츠동아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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